거제 앞바다서 낚시어선 선장 실종…7시간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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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경남 거제시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7시간 넘도록 수색을 벌이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남서쪽 1.1㎞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승선원 22명)의 선장인 50대 A씨가 실종됐다.
A씨는 실종 당시 함께 출항한 다른 낚시어선의 스크루에 걸린 로프를 제거하는 작업을 돕고자, 잠수복과 장비를 착용해 바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A씨가 작업 완료 직후 갑자기 실종된 것으로 보고 특수구조대,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일대 해상과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초속 2∼4m의 바람이 불고, 파고가 0.5∼1m 수준의 여건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연합뉴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남서쪽 1.1㎞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승선원 22명)의 선장인 50대 A씨가 실종됐다.
A씨는 실종 당시 함께 출항한 다른 낚시어선의 스크루에 걸린 로프를 제거하는 작업을 돕고자, 잠수복과 장비를 착용해 바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A씨가 작업 완료 직후 갑자기 실종된 것으로 보고 특수구조대,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일대 해상과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초속 2∼4m의 바람이 불고, 파고가 0.5∼1m 수준의 여건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