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미 7함대 기함 '블루릿지'서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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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지난 달 21∼31일 진행된 '을지 자유의 방패'(UFS) 한미연합연습 기간 미 7함대의 기함(Flag Ship)인 '블루릿지'함에서 미 해병대와 연합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미국 국방부의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는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 기간 미국과 한국의 해병대가 미 7함대의 기함인 USS 블루릿지(LCC-19)에서 나란히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깃발을 단 배'라는 의미인 기함은 함대 등 군함 집단의 지휘관이 승선한 함정을 의미한다.
1970년 취역한 블루릿지함은 길이 194m, 폭 33m에 23노트의 속력으로 움직이며 7함대 지휘부와 승조원 등 1천여명이 승선한다.
전술기함지휘본부와 합동작전본부, 합동정보본부, 상륙군작전지휘소 등 4개 작전지휘소를 운영한다.
DVIDS는 "을지 자유의 방패는 한미 동맹과 한미의 연합 방여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방어 위주의 연습"이라고 소개하면서, 제3해병원정군 소속 줄리언 마르틴마르 병장이 한국 해병대의 송민주 대위, 정종찬 중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마르틴마르 병장은 "UFS 연습을 통해 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한국 해병대와의 만남은 눈이 크게 떠지는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UFS 연습에서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 전투참모단으로 훈련에 참가해 지휘참모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일 미국 국방부의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는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 기간 미국과 한국의 해병대가 미 7함대의 기함인 USS 블루릿지(LCC-19)에서 나란히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깃발을 단 배'라는 의미인 기함은 함대 등 군함 집단의 지휘관이 승선한 함정을 의미한다.
1970년 취역한 블루릿지함은 길이 194m, 폭 33m에 23노트의 속력으로 움직이며 7함대 지휘부와 승조원 등 1천여명이 승선한다.
전술기함지휘본부와 합동작전본부, 합동정보본부, 상륙군작전지휘소 등 4개 작전지휘소를 운영한다.
DVIDS는 "을지 자유의 방패는 한미 동맹과 한미의 연합 방여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방어 위주의 연습"이라고 소개하면서, 제3해병원정군 소속 줄리언 마르틴마르 병장이 한국 해병대의 송민주 대위, 정종찬 중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마르틴마르 병장은 "UFS 연습을 통해 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한국 해병대와의 만남은 눈이 크게 떠지는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UFS 연습에서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 전투참모단으로 훈련에 참가해 지휘참모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