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68세…부산 남구 '시니어 합창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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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단체에서 시니어합창단을 운영하는 곳은 남구가 처음이다.
남구에 거주하거나 일을 하는 60세 이상 합창단원 35명(남 8명·여 27명)이 공개 선발됐다.
평균 연령은 68세다.
지휘자와 지도자 4명(반주자, 소프라노, 알토, 테너)도 선발됐다.
합창단은 이번 달부터 주 1회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하고 앞으로 지역 각종 행사에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정기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시니어합창단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시대에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