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18개국 120개 업체 참가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와 관련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5회째인 올해 행사에서는 전시, 국제학술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으로 나눠 운영하는 전시행사에는 18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마련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국기와 국화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전시하고, 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등 다양한 의료기기 체험 행사를 연다.

학술행사로 항노화 의료관광 국제 학술토론회와 K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 뷰티 세미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쇼, 부산고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건강강좌가 펼쳐진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18개국 바이어 82명이 참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