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소넨샤인 CEO / 사진=블룸버그TV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승리에도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마이클 소넨샤인 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원이 SEC가 자의적인 해석으로 ETF 신청을 거부했다고 판결했지만, 이후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을 위한 신청서를 다시 제출해야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고 있으며, 추후 법원이 발행할 최종 명령에 따라 운영 절차를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SEC는 45일 이내에 재심리를 요청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법원은 최종 명령, 추가 명령을 내리게 된다. 소넨샤인 CEO는 "우리는 이 기간이 끝날 때까지 어떤 최종 의견이 나올지 정확히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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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