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17개 기관은 31일 '경기도 산학연협력 PoC(Proof of Concept) 센터'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산학연협력 PoC 센터' 발족…18개 기관 협약
PoC는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기업에 실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 산학연 협력 PoC 센터는 한양대에리카 산학협력단에 거점을 두고 2025년까지 운영된다
협약에는 안산시, 한양대에리카, 가천대,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산학협력단, 고려대안산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융합기술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안산분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경기기술혁신센터 등이 참여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PoC 센터의 산학협력 모델이 혁신적인 기술의 수요발굴과 기술을 공급하는 창구 역할로서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기회의 수도 경기도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