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축산박람회 내달 6일 대구서 개막…212개 업체 참가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다음 달 6∼8일 대구 엑스코 서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업 기술 발전과 정보교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9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212개 업체가 66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축사시설 및 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 축산 관련 다양한 분야가 망라됐다.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베트남, 중국 등 해외 10개국에서도 28개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악취 저감시설 전문기업관, 곤충산업관 등 이색 전시회도 마련된다.

첫날인 다음 달 6일에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공무원 연수단이 행사장을 찾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1일 "그동안 위축된 국내 축산업이 재도약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