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올해 방문객 106만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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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공연·행사 다채, 편의용품·주차장 등 무료 운영 호응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31일 폐장한 가운데 올해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하해수욕장 운영 결과, 총 106만8천45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57만9천989명 대비 45.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방문객 수는 울주군이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에는 2017년 방문객이 72만9천400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5만6천304명으로 떨어졌던 2020년과 비교하면 올해 방문객은 1천798% 증가했으며, 2020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울주군은 샤워 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편의용품 대여 전면 무료화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 운영, 명선도 야간경관 조명시설 운영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울주 진하 해변 축제, 울산 서머페스티벌, 울주공연배달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였으며, 인근 울주 해양 레포츠센터에서 SUP, 레저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해 해양레저 관광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수온 상승에 따른 해파리 차단망 설치, 수시 예찰 활동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해수욕장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용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안전하게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울주 진하해수욕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폐장 이후에도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9월 15일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해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울주군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하해수욕장 운영 결과, 총 106만8천45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57만9천989명 대비 45.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방문객 수는 울주군이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에는 2017년 방문객이 72만9천400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5만6천304명으로 떨어졌던 2020년과 비교하면 올해 방문객은 1천798% 증가했으며, 2020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울주군은 샤워 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편의용품 대여 전면 무료화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 운영, 명선도 야간경관 조명시설 운영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울주 진하 해변 축제, 울산 서머페스티벌, 울주공연배달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였으며, 인근 울주 해양 레포츠센터에서 SUP, 레저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해 해양레저 관광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수온 상승에 따른 해파리 차단망 설치, 수시 예찰 활동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해수욕장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용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안전하게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울주 진하해수욕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폐장 이후에도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9월 15일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해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