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명창은 이날 '곽씨 부인 어진행실'과 '심청 탄생', '심봉사 개안과 후일담' 등을 6시간에 걸쳐 완창할 예정이다.
동초제 심청가를 개척한 김연수 명창의 수제자인 오정숙 명창으로부터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전수한 최 명창은 동초제 심청가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제37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악장을 거쳐 현재 지도 단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