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컴투스, 신작 '제노니아' 흥행 실패해 실적 부진할 것"-신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자의견 '중립' 유지
    컴투스 2분기말 출시한 '제노니아'./사진=컴투스
    컴투스 2분기말 출시한 '제노니아'./사진=컴투스
    신한투자증권은 31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컴투스가 2분기 말 출시한 '제노니아'가 부진한 성과를 거뒀고, 유의미한 신작이 나올 때까지 실적과 주가가 모두 저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강석오 연구원은 "'백년전쟁', '크로니클' 등 '서머너즈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 흥행에 실패하며 컴투스 개발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컴투스가 하드코어 장르로 개발할 수 있는 기보유 IP를 모두 소진한 점이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의미한 규모의 신작이 나올 때까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디레이팅(주가수익비율 하락)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의 게임에 대해 강 연구원은 "크로니클의 초기 일평균 매출은 긍정적이었지만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특성상 크로니클의 매출은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제노니아는 최근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35~40위권에서 머무르고 있다'며 "MMORPG의 일매출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을 감안하면 제노니아의 첫 분기 매출액은 부진할 것"이라고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연간 매출액 추정치를 8756억원으로 제시했다. 같은 기간 20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앞서 컴투스는 인건비, 마케팅비를 비롯한 영업비용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게임사업부 인원이 줄어들지 않았다"며 "게임 신작 프로젝트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고려아연, 현대차와 배터리 동맹 긍정적…철강업종 톱픽"-키움

      키움증권은 31일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 6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현대차그룹과의 전략적 제휴,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

    2. 2

      "KT, 기대감 주가에 반영…9월 비중 조절 필요"-하나

      하나증권은 31일 KT에 대해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새수장 취임에 따른 조직 개편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다음달인 9월엔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

    3. 3

      보험업계, 회계제도 변경 효과로 상반기 순익 63%↑

      올해부터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적용됨에 따라, 국내 보험사의 상반기 순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조1,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