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문화를 한자리에…부산국제음식박람회 9월 1일 개막
부산시는 9월 1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0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제6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는 상하이·미국·아세안 특별관, 미식도시 부산홍보관, 외식산업 활성화 분식홍보관, 식품기업관, 쿠킹 클래스존 등 150여 개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시와 중국 상하이시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상하이 음식문화홍보관에서는 현지 셰프가 직접 조리한 상하이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요리 교실도 연다.
부산홍보관에서는 19개 업체가 내놓는 48개 품목 부산 우수식품을 시식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쿠킹 난타쇼, 유튜버 히밥과 정지선 중식 셰프의 라이브 쿠킹 토크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전통공연,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는 요리 대회인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에는 조리학과 학생과 일반 셰프, 시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경연은 육류, 해산물, 파스타, 디저트, 푸드카빙(식품조각) 등 부문별로 실시간(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 유명 셰프의 명란을 활용한 조리 시연과 시식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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