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빼돌린 대학병원 간호사...친구 신고로 들통
경찰에 따르면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A씨는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처방된 마약류 진통제 코데인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친구의 신고로 들통났다.
이 친구는 자기 집에 있는 A씨의 물건을 치우다가 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이름과 함께 '마약류'라고 적힌 약봉지에 알약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 5월30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경위와 추가 범행 사실, 마약류 투약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지희기자 jh19888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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