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드테크 거래량 90% 급감…출시 3주 만에 '끝났다' 평가
웹3 소셜 미디어 프렌드테크(Friend.tech)의 거래량이 출시 3주 만에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프렌드테크는 활동량, 유입량, 거래량 등 주요 지표가 하락하며 비평가들로부터 "끝났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렌드테크는 앞서 지난 11일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 체인에서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24시간 수수료 100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7일 현재는 거래량이 최고치에서 90% 이상 감소했다. 일일 수수료 또한 최고점에서 87% 이상 감소한 21만5000달러 상당이다.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프렌드테크는 끝났다(dead)"라며 "욕심과 실행력 부족이 (실패의)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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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