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섬진강마을영화제' 9월 1~3일 곡성군서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섬진강마을영화제는 목포 국토1호선영화제와 함께 전남의 대표 독립영화제다.
ADVERTISEMENT
9월 1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김백기 예술감독의 행위예술과 '춤추는 평화' 홍순관(가수) 대표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작은 최근 잼버리대회로 논란이 된 전북 새만금 간척지의 바다생물을 영상으로 담은 황윤 감독의 '수라'로 결정됐다.
ADVERTISEMENT
김탁환·박진숙 섬진강마을영화제공동운영위원장은 28일 "우리 사회는 지난 일 년 동안 목숨처럼 소중한 것을 많이 잃었다"며 "또다시 구경만 하다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기에 영화제에서 함께 볼 영화가 빛이 돼 어둠을 깨우고 상처가 난 자리를 보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 명예 운영위원장인 이상철 곡성군수 "자연과의 교감과 함께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