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영화인 자녀들에 장학금 지원
'가문의 영광: 리턴즈' 내달 개봉
[영화소식] 아트나인, 정지영 감독 데뷔 40주년 회고전
▲ 정지영 감독 40년 돌아본다 = 아트나인은 다음 달 정지영 감독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회고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남부군'(1990), '하얀전쟁'(1992),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1985'(2012), '블랙머니'(2019) 등 6편을 관람할 수 있다.

정 감독은 1983년 영화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해 사회 부조리에 대한 고발을 담은 작품을 주로 선보여왔다.

[영화소식] 아트나인, 정지영 감독 데뷔 40주년 회고전
▲ 신영균재단 23번째 장학금 수여식 =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영화·예술인 자녀 6명에게 장학금 총 1천350만원을 수여했다.

재단은 10년 이상 활동한 영화·예술인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의 장학금 수여는 이번이 스물세번째다.

[영화소식] 아트나인, 정지영 감독 데뷔 40주년 회고전
▲ 돌아온 '가문의 영광' = 2000년대 대표 코미디 프랜차이즈 '가문의 영광' 6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다음 달 개봉한다.

2012년 '가문의 귀환'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 신작으로, 정용기·정태원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유명 작가인 대서(윤현민)와 결혼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작전을 그린다.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등이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