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만취 운전하다 건물 외벽 들이받고 4㎞ 도주…경찰 간부 입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연합뉴스
    제주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차를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여성 A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 50분께 제주시 노형동 하나은행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은행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 현장에서 약 4㎞ 떨어진 제주시 애조로 해안교차로에서 차를 몰고 있던 A씨를 발견해 붙잡았다.

    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크게 웃도는 0.197%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경찰 '수서 아파트 철근누락' LH 본사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지를 압수수색 중이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서울에 있는 수서...

    2. 2

      영화 '물꽃의 전설', 두 제주 해녀는 '물꽃'을 찾았을까

      87년. 제주 서귀포시 삼달리에 사는 현순직 할머니(97)가 해녀로 물질한 기간이다. 만 일곱 살에 시작해 94세 때인 2020년에 은퇴한 최고령 해녀다.30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물꽃의 전설&rs...

    3. 3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20분쯤 여수시 우두리 인근 해상에서 현직 경찰관 A씨가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A씨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