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민주당, "국민의힘, 총선서 승리해야" 발언한 원희룡 고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무원 정치 중립 의무 위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조찬 정기세미나에서 '부동산과 교통정책'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조찬 정기세미나에서 '부동산과 교통정책'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장관이 시민단체 세미나에서 했던 발언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 차원에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무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지만, 원 장관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여당 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전날 보수 포럼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개최한 세미나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몇 달 앞으로 다가온 국가적 재편에서 정권교체 강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말만 정권교체지, 7대 3을 가지고 가도 해결할까 말까 한데 정권 교체가 30%도 안 되는 정치 상황을 보면서 마음이 무겁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돼준 것으로 당신께서 할 일을 120% 이미 하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이 언제부터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이 된 것이냐"고 비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원 장관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정치 중립성 의무 등 현행법 위반 여부에 관해 확인하고 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文 "오염수 방류 반대"…與 "실패한 대통령이 말 많아"

      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반대 입장을 밝힌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실패한 대통령이 말이 많다"고 맹폭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이...

    2. 2

      잼버리 책임 못 물은 여가위…與·김현숙 불참에 파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태 원인 규명을 위한 현안 질의가 예정됐던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불참으로 파행했다.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 및 ...

    3. 3

      "이스라엘에 괴벨스 공원 짓는 셈"…與, 정율성 공원 맹비난

      국민의힘은 25일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이스라엘에 괴벨스 공원을 짓는 셈"이라고 맹비난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율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