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 대학 입시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이 29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홍보 및 입시 상담을 위한 공동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소개 및 대학별 모집 요강 설명회를 307호에서는 18개 대학 입학 담당자와의 1:1 입시상담이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업소개의 경우 현재 서울 언주중학교에서 진로진학상담부장을 맡고 있는 최이권 선생님이 교육방향과 더불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한 사업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소개 및 대학별 입시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도 동시 시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현장에 방문하면 네이버페이 1만 원 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하고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당일 방문할 경우에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협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에서는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공급할 수 있다. 협약한 기업의 인사기준을 반영해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채용을 약정하기 때문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는 3년 만에, 2년제 전문학사학위는 1년 6개월 만에 취득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가천대, 국립목포대, 경일대(일반, 대학원), 동의대, 부산대(대학원), 순천향대, 전남대, 한국공학대, 한밭대(대학원),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 총 10개의 일반대학과 경기과학기술대, 구미대, 동강대, 동의과학대, 명지전문대, 백석문화대, 부산과학기술대, 혜전대 등 총 8개의 전문 대학으로 총 18개 대학이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