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립 초교서 직원 횡령 의혹…교육청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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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립 초등학교에서 행정실 직원이 교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인천 모 사립 초교 행정실 직원이던 A씨가 교비를 횡령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특정 감사 과정에서 최근 5년간 회계를 살펴보다가 A씨의 계좌로 교비가 흘러든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교육청은 올해 초 해당 학교 퇴직 교사가 사학연금을 받지 못했다며 학교 부담금 관리를 문제 삼아 민원을 제기하자 감사에 나섰다.
A씨는 현재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횡령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개인 계좌에 대한 자금 흐름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횡령 기간이나 규모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인천 모 사립 초교 행정실 직원이던 A씨가 교비를 횡령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특정 감사 과정에서 최근 5년간 회계를 살펴보다가 A씨의 계좌로 교비가 흘러든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교육청은 올해 초 해당 학교 퇴직 교사가 사학연금을 받지 못했다며 학교 부담금 관리를 문제 삼아 민원을 제기하자 감사에 나섰다.
A씨는 현재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횡령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개인 계좌에 대한 자금 흐름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횡령 기간이나 규모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