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시설 열악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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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시설이 열악한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옷감 재단 시 먼지나 분진 등이 많이 나와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근로자 건강도 악화시킬 수 있음에도 관내 대다수 의류제조업체는 임대료 부담으로 지하에 있어 환기조차 어렵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해당 업체들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소화기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재단 테이블 등 총 43종 물품이 대상이다.
물품 구입 금액의 90%를 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한 업체당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연말까지 총 74개의 의류제조업체에 5억7천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의류제조업체와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옷감 재단 시 먼지나 분진 등이 많이 나와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근로자 건강도 악화시킬 수 있음에도 관내 대다수 의류제조업체는 임대료 부담으로 지하에 있어 환기조차 어렵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해당 업체들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소화기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재단 테이블 등 총 43종 물품이 대상이다.
물품 구입 금액의 90%를 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한 업체당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연말까지 총 74개의 의류제조업체에 5억7천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의류제조업체와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