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입시 현장 담은 '잠자리 구하기' 야마가타다큐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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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거장 오가와 신스케 감독의 고향인 일본 야마가타시(市)가 격년으로 여는 아시아 대표 다큐 영화제로, 뉴 아시안 커런츠는 새로운 경향의 아시아 작품을 소개하는 경쟁 부문이다.
영화제 측은 '잠자리 구하기'에 대해 "소녀들이 함께 보내는 감동과 불안으로 가득 찬 시간을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입시 현장과 그 이후의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 감독이 고3 수험생 시절부터 대학에 진학한 이후까지 약 8년에 걸쳐 청소년·청년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을 카메라에 담았다.
'잠자리 구하기'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 부문 '발견' 섹션에도 진출했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등의 초청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