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에피바이오텍 "피부암 ADC·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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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ADC에 사용할 저분자화합물(페이로드)을 개발하고 에피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항체 치료제 'EPI-005'와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지방줄기세포치료제 'EPI-007' 등을 개발 중인 업체다.
삼진제약은 에피바이오텍의 기술을 접목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혁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에피바이오텍의 항체 플랫폼과 당사의 페이로드 개발 기술의 협력은 ADC 개발에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협력 관계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