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이준호 일본 데뷔 10주년 나고야 콘서트 생중계
쓰마부키 사토시 주연 '한 남자'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영화소식] '벡델데이 2023' 내달 1일부터 사흘간 개최
▲ 내달 '성평등' 영화 축제 열린다 =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한국 영화·영상 미디어에서 성평등 재현을 돌아보는 행사인 '벡델데이 2023'을 다음 달 1∼3일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성평등 관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 '벡델초이스 10'에 선정된 한국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GV), '벡델리안' 시상식, 벡델리안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벡델리안은 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영화·영상 종사자다.

올해는 '유령' 이하늬(영화·배우 부문),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시리즈·배우),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영화·감독), '박하경 여행기' 이종필 감독(시리즈·감독) 등이 선정됐다.

[영화소식] '벡델데이 2023' 내달 1일부터 사흘간 개최
▲ 준호 나고야 공연 한국 극장서 본다 = CJ CGV는 그룹 2PM 이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오는 27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되는 '이준호 아레나 투어 2023 다시 만나는 날' 콘서트로, 발매를 앞둔 일본 스페셜 싱글 '캔 아이'(Can I)를 비롯한 대표곡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008년 2PM 리드보컬로 데뷔한 이준호는 2013년 미니앨범 '너의 목소리'로 일본에서 솔로로 출격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영화소식] '벡델데이 2023' 내달 1일부터 사흘간 개최
▲ '한 남자' 롯데시네마에서만 = 쓰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일본 영화 '한 남자'가 오는 3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쓰마부키는 26∼27일 이틀간 월드타워, 건대입구, 청량리, 노원, 홍대입구 등 7개 지점을 찾아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한 '한 남자'는 아내를 속이고 죽은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쓰마부키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제46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8관왕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