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식자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를 21일 론칭하고 식자재 유통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밥트너는 ‘밥’과 ‘파트너’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다. 외식 자영업자를 주 고객으로 한다.

각 식당에 최적화한 식자재 상품을 제공해 외식업 운영을 돕는다는 게 아워홈의 목표다. 아워홈은 밥트너를 통해 고객에게 조건에 맞는 식자재 상품을 추천하고 식자재 원가 비교, 주문 관리, 조리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처리된 식자재뿐만 아니라 국·탕·찌개류, 반찬류 등 경쟁사 제품을 포함해 1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외식업자는 전처리 식자재 등을 구입함으로써 조리 시간 단축, 인력 운용 효율화, 품질 표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