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모든 경로당에 와이파이·IPTV 설치…"정보격차 해소"
전북 남원시는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모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와 IPTV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화재, 폭염, 폭우 등의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건강 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에게 유용한 각종 지원금 정보와 오는 10월 개최될 세계드론제전, 고향사랑기부제 등도 이를 통해 홍보한다.

최경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통신료 절감과 정보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