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 어떤 종목?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오리온-"영웅은 난세에 나타난다"

📋목표주가 : 17만원(유지) / 현재주가 : 12만2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7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18.1%, 중국 -2%, 베트남 +1.4%, 러시아 -25%. 환율 효과 제외 시 전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
-중국 영업이익이 증가세인 점에 주목해야.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은 지속
-다만, 1)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7% 증가했고, 2)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지며, 원가율이 개선(제조 원가율 -2%p YoY)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

노바렉스-"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

📈목표주가 : 1만2000원→1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100원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신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해외 수출이 급성장하며 2Q23 OP 72억원(-17.6% YoY) 기록
-공고해지는 중국 내 GNC의 위상, 지속적인 해외 수출 성장 기대
-23F 해외 수출 비중은 26%(22년 12%)에 달할 것으로 예상
-특히 해외 수출의 마진은 국내보다 높기에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나타날 전망
-23F 해외 수출 비중 26% 전망, 수익성 개선 또한 확실
-향후 해외 수출의 추가 성장 혹은 국내 매출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더욱 개선된다면 할인율 제거도 가능

대한해운- "안정적인 해운주?"

📉목표주가 : 2800원→2600원(하향) / 현재주가 : 1843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증권


[체크 포인트]
-23년 2분기 매출액 3,436억원(-19.9% YoY, -3.1% QoQ), 영업이익 653억원(-5.0% YoY, +9.0% QoQ, OPM 19.0%)을 기록.
-영업이익 컨센서스 640억원에 부합.전분기 대비 벌크선 운임이 소폭 반등하면서, 자회사 부정기선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지만, 실적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26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주가는 2023년 기준 PBR 0.4배로 저평가된 수준. 벌크 시황 센티멘탈이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Spot 비중이 낮은 동사의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현 시점 가장 안전한 해운주라 판단

한화생명-"높은 투자손익 변동성 반영해 목표주가 하향"

📉목표주가 : 3100원→2600원(하향) / 현재주가 : 2220원
투자의견 : HOLD(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실적은 변액금융손익 등 투자손익 감소로 부진
-변액금융손익 등 투자손익 변동성 확대 요인을 반영해, 23E 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7.3% 하향하고, 목표주가 또한 2600원으로 하향
-동분기 신종자본증권 상환에도 불구하고 K-ICS 비율 180% 수준에서 유지된 점 긍정적이나, 1) 하반기 계리적 가정 변동 및 2) 내년 장기선도금리(LTFR) 하향 등 K-ICS 가정 변동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이에 따른 자본비율 및 배당 관련 불확실성이 잔존하기 때문.
-하반기 상품·가정 관련 규제 환경 변화 예상되어 신계약, 자본비율 변동성 확인 필요

영풍-"실적 부진이 이미 반영된 주가 레벨"

📉목표주가 : 84만원77만원(하향) / 현재주가 : 52만4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증권


[체크 포인트]
-2Q 실적은 제련 부문의 대규모 적자로 연결OP -744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
-7월 이후 아연 가격 하락이 진정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가격과 환율을 감안할 때 3Q에도 일부 재고손실이 예상
-또한 전력비와 지급수수료 증가로 제련 부문의 적자는 3Q에도 지속될 전망
-7월 이후 아연 가격 하락이 진정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가격과 환율을 감안할 때 3Q에도 일부 재고손실이 예상. 또한 전력비와 지급수수료 증가로 제련 부문의 적자는 3Q에도 지속될 전망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