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관은 17일(현지시간) 관저에서 김의환 총영사 주재로 독일,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6개국 총영사와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뉴욕이탈리아총영사 주최로 지난 1월 개최된 '주요7개국(G7) 플러스' 총영사 오찬 간담회의 후속 행사 성격으로 열렸다.

간담회 참석 총영사들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는 한편 이번 회담을 통해 향후 국제사회 이슈 해결에 있어 한국의 역할 제고를 기대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5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뉴욕 주재 G7 플러스 국가 총영사들에게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비전과 노력을 설명하고 총영사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뉴욕총영사 관저서 'G7 플러스' 총영사 간담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