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에 이명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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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덕수궁 등 문화유산 수리 현장서 '아트펜스' 작업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진작가 이명호(48)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예술의 본질을 환기하는 '예술-행위 프로젝트' 연작을 진행해왔다.
나무 뒤쪽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한 뒤 멀리서 풍경을 찍은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장 폴 게티 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사진미술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 작가는 2018∼2020년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 홍보대사를 맡아 문화유산을 거대한 카메라를 통해 거꾸로 보는 '역사가 있는 풍경' 전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작가는 2025년 8월까지 약 2년간 궁능유적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경복궁 영훈당, 덕수궁 선원전 권역 등 문화유산 수리 현장에 설치하는 울타리를 그림,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아트펜스'를 제작해 올해 연말쯤 공개한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아트펜스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궁·능 수리 현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예술의 본질을 환기하는 '예술-행위 프로젝트' 연작을 진행해왔다.
나무 뒤쪽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한 뒤 멀리서 풍경을 찍은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장 폴 게티 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사진미술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 작가는 2018∼2020년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 홍보대사를 맡아 문화유산을 거대한 카메라를 통해 거꾸로 보는 '역사가 있는 풍경' 전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작가는 2025년 8월까지 약 2년간 궁능유적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경복궁 영훈당, 덕수궁 선원전 권역 등 문화유산 수리 현장에 설치하는 울타리를 그림,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아트펜스'를 제작해 올해 연말쯤 공개한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아트펜스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궁·능 수리 현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