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서 브라질 한인 이민 60년 발자취 돌아보는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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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인회는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60년 전 농업 이민단이 브라질에 첫발을 디디면서 시작한 한인 사회는 현재 5만여명으로 성장했다.
초창기 농업이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상업·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했고, 상가 중심지인 상파울루 봉헤치로 거리는 한인타운으로 지정됐다.
사진전은 상파울루 시립 역사기록보관소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1963년 2월 12일 브라질 산투스 항에 도착해 하선하는 103명의 첫 이민자들의 모습과 이를 대서특필한 현지 언론의 기사도 공개된다.
이밖에 농업, 상업,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들이 모습이 담긴 사진 940여점이 전시된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브라질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한인들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역사를 소개해 정체성 확립을 돕기 위한 전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60년 전 농업 이민단이 브라질에 첫발을 디디면서 시작한 한인 사회는 현재 5만여명으로 성장했다.
초창기 농업이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상업·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했고, 상가 중심지인 상파울루 봉헤치로 거리는 한인타운으로 지정됐다.
사진전은 상파울루 시립 역사기록보관소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1963년 2월 12일 브라질 산투스 항에 도착해 하선하는 103명의 첫 이민자들의 모습과 이를 대서특필한 현지 언론의 기사도 공개된다.
이밖에 농업, 상업,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들이 모습이 담긴 사진 940여점이 전시된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브라질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한인들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역사를 소개해 정체성 확립을 돕기 위한 전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