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철도 내년 하반기 공사 준공…시운전 거쳐 2026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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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부산교통공사,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총사업비 2천억 증가한 7천777억
부산시 금정구 노포와 경남 양산시 북정을 잇는 양산도시철도 사업이 2024년 하반기 준공, 2026년 개통으로 일정이 2년 늦춰진다.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했다.
두 기관은 토목공사 계약체결 지연, 공정 지연, 총사업비 중앙부처 협의 등의 이유로 양산도시철도 사업 기간(2011년∼2023년)을 2년 연장(2011∼2025년)한다고 밝혔다.
또 후속 공정 실시설계 반영, 물가 변동, 안전전담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추가 투입 등으로 총사업비가 2천억원 이상 늘어난 7천777원이라고 공지했다.
당초 사업비는 5천770억원이었다.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전체 구간을 4공구로 나눠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공구별 공정률은 1공구 59.5%, 2공구 56.8%, 3공구 82.7%, 4공구 81.2%다.
양산시는 공사가 순조로우면 2024년 하반기 건설공사가 끝나고 시운전 18개월을 거쳐 2026년 양산도시철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시가 시행하고 부산교통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사송신도시를 거쳐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한다.
이 노선은 부산과 양산을 잇는 광역교통 역할을 하면서 양산 시가지 내부 교통망 역할까지 한다.
11.43㎞ 단선 노선에 정거장 7곳이 들어선다.
저소음과 저진동이 특징인 고무바퀴 경량전철이 양산도시철도에 투입된다.
2칸 1편성으로 총 9편이 노포역과 북정역을 운행한다.
/연합뉴스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했다.
두 기관은 토목공사 계약체결 지연, 공정 지연, 총사업비 중앙부처 협의 등의 이유로 양산도시철도 사업 기간(2011년∼2023년)을 2년 연장(2011∼2025년)한다고 밝혔다.
또 후속 공정 실시설계 반영, 물가 변동, 안전전담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추가 투입 등으로 총사업비가 2천억원 이상 늘어난 7천777원이라고 공지했다.
당초 사업비는 5천770억원이었다.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전체 구간을 4공구로 나눠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공구별 공정률은 1공구 59.5%, 2공구 56.8%, 3공구 82.7%, 4공구 81.2%다.
양산시는 공사가 순조로우면 2024년 하반기 건설공사가 끝나고 시운전 18개월을 거쳐 2026년 양산도시철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시가 시행하고 부산교통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사송신도시를 거쳐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한다.
이 노선은 부산과 양산을 잇는 광역교통 역할을 하면서 양산 시가지 내부 교통망 역할까지 한다.
11.43㎞ 단선 노선에 정거장 7곳이 들어선다.
저소음과 저진동이 특징인 고무바퀴 경량전철이 양산도시철도에 투입된다.
2칸 1편성으로 총 9편이 노포역과 북정역을 운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