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K 프로젝트로 가치 재평가"…목표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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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수 연구원은 "현재까지 10회차가 방영된 A2K은 회당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를 가져올 중요한 이벤트"라고 봤다.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약 84% 늘어난 1천777억원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3분기에도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와 스트레이키즈 일본 돔 투어 등이 예정돼 있고, 하반기에는 중국 보이그룹과 (A2K로 선발될) 미국 걸그룹이 데뷔 예정"이라며 실적 개선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88% 늘어난 457억원이다.
정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정규 3집 앨범 누적 판매량이 500만장을 돌파하며 음반 사업 매출액이 역대 최대인 857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비 증가와 A2K 프로젝트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작년 동기 35.8%에서 30.1%로 다소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