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26일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 축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하중동 관곡지 일대 연꽃테마파크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연꽃축제는 ▲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 ▲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공연 ▲ 주민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로, 연꽃이 널리 퍼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시흥 관내의 연성초·연성중학교, 연성동, 연성문화제 등의 명칭이 이 연못에서 비롯됐다.
관곡지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시원한 물과 냉연꽃차를 제공한다.
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장은 "마을의 상징인 '연꽃'을 주제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주민들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축제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곡지 연꽃은 7월 말 만발하며 8월 말까지는 연꽃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던 관곡지 연꽃축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연합뉴스
![[시흥소식] 26일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 축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PYH2019071519980006100_P4.jpg)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로, 연꽃이 널리 퍼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시흥 관내의 연성초·연성중학교, 연성동, 연성문화제 등의 명칭이 이 연못에서 비롯됐다.
관곡지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시원한 물과 냉연꽃차를 제공한다.
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장은 "마을의 상징인 '연꽃'을 주제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주민들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축제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곡지 연꽃은 7월 말 만발하며 8월 말까지는 연꽃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던 관곡지 연꽃축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