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4일 횡성서 펼쳐져…전국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성황리에 폐막…"경제적 파급효과 12억원"
제12회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12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면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흘간 열린 축제장 내 토마토 등 농산물 판매 부스 100여곳에서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또 4천200만원 상당의 축제 상품권이 모두 완판되면서 축제 참여 부스는 물론 지역 상가에도 훈풍을 불어 넣었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성황리에 폐막…"경제적 파급효과 12억원"
특히 '태기산 K-pop 쿨 페스티벌'은 경찰 출산 4천500여명의 관중이 몰려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공연 열기는 둔내면민과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폭염과 태풍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주민들의 화합으로 대박을 이뤄낸 재미있고 맛있는 축제였다는 평가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성황리에 폐막…"경제적 파급효과 12억원"
올해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축제위원회는 추산하고 있다.

박명서 축제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둔내고랭지토마토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성황리에 폐막…"경제적 파급효과 12억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