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완공 목표…근로자·주민에게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강원 횡성군이 우천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횡성군, 우천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45억원 투입
총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는 2025년 4월 완공이 목표다.

전체면적 1천80㎡의 지상 3층 규모로 식당, 북카페, 편의점, 스포츠 시설, 다목적 문화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문화센터 건축설계 및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

참가 자격 및 자격 제한, 공모 일정 등 세부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방침이다.

오는 10월 중 제안서 발표와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15일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질 높은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목적에 맞는 설계를 선정하고 완공까지 세심하게 추진해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