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3시 11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책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포천 책 보관 창고서 불…건물 1동 전소
소장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3시간 1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개 동이 완전히 불타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책 5만권이 소실됐다.

주변에 있는 건물 2개 동도 일부분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