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 21분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휴게소 부근에서 사고 현장을 뒤따르던 차량이 덮쳐 2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영동고속도로서 2차 사고로 20대 운전자 사망
경찰에 따르면 단독 사고로 4차로에서 옆으로 넘어져 있던 1t 포터 트럭을 17t 윙바디 화물차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1t 포터 트럭이 튕겨 나가면서 인근에 서 있던 승용차 운전자 A(21) 씨를 덮쳐 A 씨가 사망했다.

넘어져 있던 1t 포터 트럭의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여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1t 포터 트럭의 단독 사고 현장 조치를 돕다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