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발견하면 119로 신고" 요청14일 오전 7시 24분께 경북 고령군의 한 관광농원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해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합동으로 사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령군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하며 "사자를 발견하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인근 성주군도 이날 오전 같은 내용의 재난문자를 주민에게 발송했다.해당 농원은 지난해 2월 군청으로부터 관광농원에 지정돼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 중이다./연합뉴스
13일 오후 8시 17분께 대구시 북구의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내부(약 132㎡)를 태우고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건물 2층 업소 이용객 4명과 건물 거주자 2명 등 6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상태가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60여 명의 인력과 30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당시 노래방은 영업 준비 중이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