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운동장 보수공사 중 폭탄 2000개 발견…캄보디아 고교 '발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캄보디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운동장 보수공사를 진행하던 중 폭탄 수천개가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일간 크메르타임스 등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북동부 크라티에주의 주도인 크라티에시의 퀸 코소막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폭탄 2000여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은 운동장을 보수작업 도중 폭발하지 않은 폭탄을 대량으로 발견했고, 이는 전쟁 때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는 11∼13일 사흘간 M79 수류탄 2033개를 비롯해 각종 포탄까지 폭발물 총 2116점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폭탄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해당 학교 휴교를 결정했다.

    캄보디아는 1998년까지 30년 가까이 지속된 내전 기간 수많은 지뢰가 매설돼 지뢰와 불발탄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나라다. 관련 당국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한다는 목표로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 집계에 따르면 1979년부터 지난 6월까지 지뢰·불발탄 폭발로 약 1만9000여명이 사망하고 4만5000여명이 다쳤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럼프의 경고?…중국에 '베네수엘라 공습' 미리 통지한 듯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미국이 3일(현지시간) 새벽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이 이를 '중국에 대한 경고'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

    2. 2

      '포스트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노벨상 '마차도' 관심

      베네수엘라의 니콜라 마두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군에 의해 생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이자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관심이 모인다.지난해 12월 오슬로에서 민주주...

    3. 3

      '마두로' 전격 체포…미국은 왜 '700억 현상금' 내걸었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법정에 서게 됐다. 2020년 미국에서 마약 테러 혐의로 기소된 지 6년 만이다.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이 베네수엘라 공습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붙잡았다. 체포 사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