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국 자연 아름다워요"…순천 정원 찾은 잼버리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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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원들, 2박 3일 순천만 습지·낙안읍성 여행
"한국의 자연이 매우 아름답고 깨끗한 것 같아요.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일정을 마치고 13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대만 대원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을 자아냈다.
순천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박람회장에 들어선 대원들은 맑은 호수와 푸른 잔디 언덕이 눈앞에 펼쳐지자 탄성을 쏟아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꽃과 잔디 길이 펼쳐졌고, 대원들은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누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데 바쁜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은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대원들은 거대한 돔 구조물의 공간으로 발길을 옮겨 시원한 폭포와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에 잠시 취해보기도 했다.
식물의 향연에 취한 뒤 발길을 옮겨 잔디와 황톳길을 걷고 그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취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다.
정원에서의 하룻밤을 선사하는 '가든 스테이'에 들어설 때면 푸른 잔디 광장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텐트를 구경하며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텐트에 잠시 앉아 순천의 특산물을 맛보며 한국의 맛도 경험했다.
박람회장을 모두 둘러보고 떠날 때는 아쉬운 듯 박람회장 정원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마음에 담았다.
황슈엔쯔(17) 군은 "정원이 대단히 시원하고 아름다웠다.
벌레가 많지 않아서 좋았다"며 "이렇게 한국에서의 일정이 끝나가니 굉장히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젠젠(14) 양은 "각 나라의 정원들이 한곳에 모여 있고 각 나라의 특색을 잘 보여줘서 인상적이었다"며 "매우 아름답고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순천을 찾은 대만 참가단 46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순천만 습지, 낙안읍성 등을 둘러보며 남도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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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일정을 마치고 13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대만 대원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을 자아냈다.
순천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박람회장에 들어선 대원들은 맑은 호수와 푸른 잔디 언덕이 눈앞에 펼쳐지자 탄성을 쏟아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꽃과 잔디 길이 펼쳐졌고, 대원들은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누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데 바쁜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은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대원들은 거대한 돔 구조물의 공간으로 발길을 옮겨 시원한 폭포와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에 잠시 취해보기도 했다.
식물의 향연에 취한 뒤 발길을 옮겨 잔디와 황톳길을 걷고 그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취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다.
정원에서의 하룻밤을 선사하는 '가든 스테이'에 들어설 때면 푸른 잔디 광장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텐트를 구경하며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텐트에 잠시 앉아 순천의 특산물을 맛보며 한국의 맛도 경험했다.
박람회장을 모두 둘러보고 떠날 때는 아쉬운 듯 박람회장 정원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마음에 담았다.
황슈엔쯔(17) 군은 "정원이 대단히 시원하고 아름다웠다.
벌레가 많지 않아서 좋았다"며 "이렇게 한국에서의 일정이 끝나가니 굉장히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젠젠(14) 양은 "각 나라의 정원들이 한곳에 모여 있고 각 나라의 특색을 잘 보여줘서 인상적이었다"며 "매우 아름답고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순천을 찾은 대만 참가단 46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순천만 습지, 낙안읍성 등을 둘러보며 남도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