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14∼22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으로 정해 공무원 등의 소비를 권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군, 14∼22일 '착한가격업소' 19곳 이용 권장
군은 이 기간 부서·팀별로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민간부문 참여도 권장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이 지역에는 음식점 19곳이 지정돼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고물가에도 착한가격을 고수하면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공직자들의 이용을 권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수도료 20% 감면과 종량제 봉투 무료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