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국 단체장 평가 민선 8기 연속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민선 8기 1년 1개월 연속 1위를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2023년 7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66.5%로 가장 높았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63.4%로 2위, 이철우 경북지사가 60.7%로 3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위 밖이었다.

리얼미터는 상위 10위까지만 순위를 공개하고 10위 밖은 공개하지 않는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이번 조사까지 1년 1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재선인 김 지사는 민선 7기에도 같은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43회 중 30회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6월 26일~30일과 7월 27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2.4%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