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가공모사업 16건 선정…1천359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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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등 4개 신산업 분야…김두겸 시장 "국가산업정책에 선제 대응"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국비 사업비 1천35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3D 프린팅 등 4개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공모사업 16건에 선정된 성과다.
이차전지 분야에선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 사업,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선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지원,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등이, 바이오 분야에선 업사이클링(새 활용) 기술개발 사업,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 내 순환 종양 DNA 탐침 시약 개발 등 예산이 반영됐다.
3D 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 프린팅 융합 실증기술 등에서 국비가 확보됐다.
시는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총 1천460억원 규모 국가재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지정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사업화가 가속하면 국비 사업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가산업정책에 선제 대응해 국비 사업을 확보하고 규제를 개혁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3D 프린팅 등 4개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공모사업 16건에 선정된 성과다.
이차전지 분야에선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 사업,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선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지원,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등이, 바이오 분야에선 업사이클링(새 활용) 기술개발 사업,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 내 순환 종양 DNA 탐침 시약 개발 등 예산이 반영됐다.
3D 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 프린팅 융합 실증기술 등에서 국비가 확보됐다.
시는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총 1천460억원 규모 국가재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지정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사업화가 가속하면 국비 사업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가산업정책에 선제 대응해 국비 사업을 확보하고 규제를 개혁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