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7년간 묵혀온 영주댐 이달 내 준공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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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영주시·경북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영주댐 준공 조정·조정 협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영주댐은 2009년 착공해 2016년 공사를 마쳤지만, 부속 사업인 문화재 이전·복원 사업비 정산 지연으로 7년간 댐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해 댐 일대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었다.
공사는 이달 내 준공 고시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마무리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주민 숙원 사업이 해결돼 다행"이라며 "영주댐 준공에 따라 수변공간을 활용한 관광사업 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