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가로수길 한복판에 제주 풍경이…"여행 추억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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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운영하는 삼다수 팝업 '비사이클링' 가보니
무라벨 생수 '제주삼다수 그린' 전시
무라벨 생수 '제주삼다수 그린' 전시

이 곳은 제주삼다수가 출시 25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인 삼다수 생수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 팝업스토어 ‘비사이클링('BE:CYCLING)’이다.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꾸며진 이 팝업은 서울 도심에서 제주를 그대로 느끼며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성이 깃든 공간이다. 지난 3일 문을 열어 오는 16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의무표기사항 표기 의무 때문에 비닐 포장을 할 수 없는 개별 낱개 단위 상품에는 제품 정보를 표기할 수 없어 팩 단위만 판매해 왔는데 뚜껑에 QR코드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무라벨 상품군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8월 말부터 도매시장 판매를 시작해 다음달에는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생산 과정과 환경을 위한 노력 등을 젊은 세대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형식으로 마련했다”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인테리어 및 프로그램 전반에 녹여냈으며 3D 그래픽 콘텐츠를 활용한 볼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