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국방부, 전군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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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각군의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카눈과 경로 및 중심기압이 유사한 2012년 태풍 '산바', 2020년 태풍 '하이선' 등 과거 태풍 사례를 분석하며 피해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부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한 상황"이라며 "카눈은 작년 '힌남노'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긴 시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되므로 가벼운 태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 추가로 조치할 사항 점검 ▲ 기상예보에 따라 필수가 아닌 야외 활동 자제 ▲ 민간지역 복구 지원 시 병력의 안전 보장 등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태풍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기상 상황을 지속 주시하겠다"며 "선제적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회의에서는 카눈과 경로 및 중심기압이 유사한 2012년 태풍 '산바', 2020년 태풍 '하이선' 등 과거 태풍 사례를 분석하며 피해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부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한 상황"이라며 "카눈은 작년 '힌남노'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긴 시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되므로 가벼운 태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 추가로 조치할 사항 점검 ▲ 기상예보에 따라 필수가 아닌 야외 활동 자제 ▲ 민간지역 복구 지원 시 병력의 안전 보장 등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태풍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기상 상황을 지속 주시하겠다"며 "선제적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