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경기교육청, 학교 학사일정 조정 검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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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한반도로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9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등·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조정과 관련해 위험이 예상될 경우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학사일정을 조정할 경우에는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또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90% 이상의 학교가 여름방학 중이지만 일부 일찍 개교한 학교들이 있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학생과 학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전점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학교와 직속기관 등 1만4천87개소 시설물의 배수로, 옹벽, 경사지 등을 살펴봤다.
/연합뉴스
도 교육청은 등·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조정과 관련해 위험이 예상될 경우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학사일정을 조정할 경우에는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또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90% 이상의 학교가 여름방학 중이지만 일부 일찍 개교한 학교들이 있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학생과 학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전점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학교와 직속기관 등 1만4천87개소 시설물의 배수로, 옹벽, 경사지 등을 살펴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