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0개 시군 '예술인 기회소득' 우선 마감…예상인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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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1일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우선 마감하는 도내 10개 시군의 신청자가 예상 인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10개 시군은 안양·파주·군포·오산·안성·의왕·포천·여주·동두천·연천 등으로 예상 인원(2천390명)보다 113명 많은 2천503명이 신청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으로,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50%씩 분담한다.
올해는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불참한 수원·용인·고양·성남 등 4개 시를 제외한 27개 시군이 참여하며 대상자는 9천50명가량이다.
10개 시군 외에 나머지 17개 시군도 관련 절차를 거쳐 8~9월, 10~12월 두차례에 걸쳐 7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례 제정이 늦어지는 시군은 10~12월 한차례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사업량 대비 높은 신청률을 보여 추가 접수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주소지 시군의 접수 일정을 확인해 기한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0개 시군은 안양·파주·군포·오산·안성·의왕·포천·여주·동두천·연천 등으로 예상 인원(2천390명)보다 113명 많은 2천503명이 신청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으로,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50%씩 분담한다.
올해는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불참한 수원·용인·고양·성남 등 4개 시를 제외한 27개 시군이 참여하며 대상자는 9천50명가량이다.
10개 시군 외에 나머지 17개 시군도 관련 절차를 거쳐 8~9월, 10~12월 두차례에 걸쳐 7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례 제정이 늦어지는 시군은 10~12월 한차례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사업량 대비 높은 신청률을 보여 추가 접수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주소지 시군의 접수 일정을 확인해 기한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