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퍼즐’ 세미파이널 무대 위클리, 주목해볼 멤버별 활약상

위클리(Weeekly) 멤버들이 8일 Mnet '퀸덤 퍼즐'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지난 회 ‘퀸덤 퍼즐’은 멤버 21인의 생방송 경연을 예고했다.

매화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성장형 아이돌의 진수를 보여준 위클리 소은의 마지막 무대 후, 세미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수진, 지한, 조아에게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매 무대 레전드를 경신하며 서바이벌 블루칩으로 등극한 위클리 멤버의 두 달간 ‘퀸덤 퍼즐’ 여정 속 주목할 만한 활약상을 짚어봤다.

# 부드러움 속 단단한 리더 수진

수진은 '퀸덤 퍼즐' 속 파이팅을 담당한다. 방출 멤버에서 오프닝 센터까지, '에이스 등극' 극적 서사는 모두 수진의 파이팅이 일궈낸 결과다. 항상 팀에 보탬을 고민하는 모습에서 숨길 수 없는 위클리 '리더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는데. ‘오버워터(Overwater)' 무대에서 탄탄한 멘탈, 자신감으로 중무장한 수진의 모습은 '퀸덤팀'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던 이유였다. 팀을 향한 동력이 수진을 에이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의 선한 파이팅은 시청자들에 기분 좋은 미소를 선물한다.

# 천재아이돌 스탠다드 지한

빈틈없는 실력과 비주얼, 여기에 포기하지 않는 노력형 긍정에너지까지. 이 모든 것을 고루 갖춘 멤버가 바로 지한이다. 그는 첫 방송 업다운 배틀에서 '팝!(POP!)'을 찰떡 선곡해 상큼한 표정과 에너지로 '퍼즐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천재아이돌' 별칭을 얻었다. 이어, 리믹스배틀 '누드(Nxde)'팀에서 단 3초의 제스처로 SNS를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워너비(WANNABE)' 무대에서는 일렉기타를 부수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킬링파트 제조기'로 등극했다. 항상 '퀸덤 퍼즐' 속 화제의 중심에는 지한이 위치, '퍼즐링' 조합 1순위 멤버이자 '엘즈업(EL7Z U+P)' 데뷔 유력 후보로 이견 없음을 꾸준히 입증해나가고 있다.

# 막내의 반란 조아

조아의 '선(WEB)' 무대는 '막내의 반란'이었다. 생기발랄 하이틴을 주된 범위로 활동했던 조아의 또 다른 장르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 막내의 사랑스런 비주얼에서 고혹적인 무드로의 색 다른 변신은 하나에 얽매이지 않는 퍼포먼스로 최상의 조합을 꾸리는 '퀸덤 퍼즐'의 취지와도 일맥상통하다. 시크, 걸크러쉬, 섹시까지, 조아에게 ‘퀸덤 퍼즐’의 무대는 '잘 하는 것을 잘하는' 것이 아닌,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에 대한 도전인데. '퀸덤 퍼즐'은 막내 조아의 성장일기를 지켜보는 '맛'이기도 하다.

세미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위클리는 "후회 남지 않는 '확신'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세미파이널 무대가 또 한번 저희를 '레벨업' 시켜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시청자분들께서 잘 할거라 믿고 투표해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탄탄한 실력은 기본, 여기다 꾸준한 노력까지 더하는 위클리 멤버들이기에 격려를 아끼지 않을 수 없는데. '퍼즐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위클리 멤버들이 남은 파이널행 티켓도 확보해낼 수 있을지 8일 방송으로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위클리 멤버들의 파이널 무대 진출 결과는 8일 오후 10시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