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셜록홈즈"…정선군 고한읍 추리체험 인기
강원 정선군은 피서철을 맞아 고한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의 추리 체험이 인기라고 8일 밝혔다.

지상 4층, 건물 총넓이 689㎡의 추리본부는 광부의 딸 아리, 엄마는 우주인, 베이커가의 유령 등 3개 주제의 추리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는 엘리스 이상한 나라의 초대, 마법사의 세계 등 5개 주제의 추리 콘텐츠 체험 공간이 있다.

추리본부 제공 키트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마을호텔18번가, 고한12리 신촌마을, 고한구공탄시장 등 고한지역을 누비며 가족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야외 체험도 할 수 있다.

"내가 셜록홈즈"…정선군 고한읍 추리체험 인기
추리본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1인당 1만8천원의 이용요금은 지역 상품권으로 전액 돌려준다.

추리체험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추리본부 사무실(☎ 033-591-7273)로 문의하면 된다.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이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