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11개 수영장 수질관리 실태점검…유충 검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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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은 물 온도 상승에 따른 각종 해충의 이상번식에 대비하기 위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수영장 수질관리 실태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단 산하 14개 수영장 중 공사로 인해 휴장 중인 3곳을 뺀 나머지 11곳이다.
점검은 오는 10일 의창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시작으로 9월까지 이어진다.
공단과 K-water 관계자들은 수영장 유충 검사를 포함한 수질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영장 기계실 시스템 점검, 집수정 청결 상태 확인 등도 이뤄진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수질관리 노하우 및 유충 발생 방지대책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수영장 수질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말 공단 산하 의창구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는 유충이 발생해 한동안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공단 등은 해당 수영장 출입구나 창문, 또는 수영장 내부 물관리 설비를 통해 성충이 유입돼 유충 발생으로 이어진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내부 시설개선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점검 대상은 공단 산하 14개 수영장 중 공사로 인해 휴장 중인 3곳을 뺀 나머지 11곳이다.
점검은 오는 10일 의창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시작으로 9월까지 이어진다.
공단과 K-water 관계자들은 수영장 유충 검사를 포함한 수질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영장 기계실 시스템 점검, 집수정 청결 상태 확인 등도 이뤄진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수질관리 노하우 및 유충 발생 방지대책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수영장 수질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말 공단 산하 의창구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는 유충이 발생해 한동안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공단 등은 해당 수영장 출입구나 창문, 또는 수영장 내부 물관리 설비를 통해 성충이 유입돼 유충 발생으로 이어진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내부 시설개선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